괜찮아져야지 괜찮아야만해 하며 스스로한테 다짐하는건 사실 괜찮지 않으니까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. 사진첩 정리하다가 마음을 쿡쿡 쑤시는 사진들을 봤다.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ㅜㅜ... 그래그래 다른거 다 넘어가자 다 그럴 수 있다고 치자 근데.. 생일버스는 너무 마음 아프다 너는 그냥 그럴 수 있는거라고 생각할까 일반인 사생활도 터는 지독한 사생탓이라고 생각할까 팬들한테도 진절머리날까 왜 그 정도의 사람밖에 못 만났냐고하면 질투라고 생각할까 팬들을 바보등신으로 보는거냐고 묻고 싶다... 속상해... 내 블로그 검색제한 걸어놨지만 혹시라도 검색 걸릴까봐 나는 네 이름 제대로 적지도 못하는데 혹시라도 팬들이 기분 좋게 검색했다가 기분 나빠질까봐 안티들이 뭐없나하고 검색했다가 먹잇감될까봐 나는 이와중에도 주어없이 쓰구 있다...